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게스트 공연만 100분…마이클 볼튼 내한공연 '분노'

9년 만의 내한으로 기대를 모았던 팝스타 마이클 볼튼의 콘서트가 이해할 수 없는 진행으로 관객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공연 시작도 늦은 데다, 주인공인 마이클 볼튼은 공연 시작 두 시간 만에 무대에 올랐습니다.

지난 토요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마이클 볼튼의 내한공연이 열렸습니다.

이날 공연은 예정된 시간보다 15분 늦게 시작됐는데요.

게다가 게스트인 가수 정홍일, 유미 씨가 무려 두 시간 가까이 공연한 뒤, 마이클 볼튼의 무대가 시작됐습니다.

마이클 볼튼은 한 시간 동안 무대를 꾸몄고, 앙코르 없이 공연을 끝냈는데요.

관객들은 '관객 모독이다', '최악의 공연이었다'며 항의했습니다.

주최 측은 주차 문제 등으로 공연 시작이 늦어졌고, 이로 인해 게스트들의 공연 시간을 줄였어야 했는데, 이들에게 전달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