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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어요"…울부짖는 '왜소증' 소년에게 악플 아닌 응원을

호주의 왜소증 소년 혹시 기억하시나요? 많은 사람들의 온정으로 새 인생을 사는가 했더니, 최근 또다시 조롱과 따돌림의 표적이 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선천적으로 '왜소증'을 가지고 태어난 콰든 베일스.

"죽고 싶어요"라고 울부짖는 모습을 엄마가 소셜미디어에 게재한 뒤 세계 곳곳에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가 쏟아졌는데요.

헐리우드 배우 휴 잭맨도 직접 영상 편지를 보냈을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된 소년은 한 영화감독의 눈에 들어 최근엔 영화 출연을 확정 지었다는데요.

하지만 이 소식이 전해지자 다시 괴롭힘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소년의 SNS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조롱과 욕설이 담긴 악플이 올라온다는데요.

심지어 소년의 울부짖음을 사기극으로 매도하는 이도 있어 소년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댓글로 악플을 밀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quaden_the_kid, trentwhite_photo, 유튜브 5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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