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흔히 UFO라고 불리는 미확인비행물체를 분석한 결과 절반 정도는 풍선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 국방부는 2021년 이후 미확인물체라며 관측되거나 신고된 366건을 조사한 결과 163건은 풍선이었다고 공개 보고서를 통해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의 UFO 관측 관련 공개 보고서](http://img.sbs.co.kr/newimg/news/20230113/201741450_1280.jpg)
26건은 드론이었으며, 6건은 새나 비닐봉지 같은 쓰레기였습니다.
나머지 171건은 특정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UFO 목격 사례](http://img.sbs.co.kr/newimg/news/20230113/201741448_1280.jpg)
이 가운데 일부는 특이한 비행 능력을 갖춘 것으로 보이는데, 다른 나라의 정보수집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으나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아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UFO 목격 사례](http://img.sbs.co.kr/newimg/news/20230113/201741447_1280.jpg)
누리꾼들은 "절반이 풍선이면 나머지 절반의 정체는 정확히 뭘까?" "어렸을 땐 UFO가 있다고 확신했는데 허무맹랑한 생각이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