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최대변수로 꼽히는 나경원 전 의원이 사색의 시간을 위해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13일) 오전 SNS를 통해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가지러 떠난다면서, 고민이 길어지는 점에 대해 국민과 당원, 언론인들에게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른바 '대출 탕감' 저출산 대책을 놓고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은 나 전 의원은 오늘 오전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정식 사직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