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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 외동딸 사망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리사 마리 프레슬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했던 리사 마리 프레슬리

엘비스 프레슬리의 유일한 자녀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리사 마리 프레슬리가 향년 54세로 세상을 떴습니다.

리사 마리 프레슬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12일)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심장 마비가 발생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세상을 떠났다고 고인의 어머니인 프리실라 프레슬리는 밝혔습니다.

리사 마리 프레슬리의 어머니인 프리실라 프레슬리는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열정적이고 강하고 사랑스러운 여성이었다"며 딸의 죽음을 슬퍼했습니다.

앞서 미국 연예매체 TMZ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어제 오전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칼라바사스 자택에서 의식 없는 리사 마리 프레슬리를 가사 도우미가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유일한 자녀인 리사는 2000년대 앨범 3장을 발표하며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가수로 활동했습니다.

다니 키오, 마이클 잭슨, 니컬러스 케이지, 마이클 록우드 등 4명과 결혼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첫 번째 남편인 키오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라일리 키오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 출연하기도 한 유명 배우입니다.

리사 마리 프레슬리는 앞서 지난 10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해 영화 '엘비스'의 남우주연상 수상을 축하하기도 했습니다.

그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아버지인 엘비스 프레슬리가 생전에 머물던 멤피스의 자택에서 엘비스의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에도 참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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