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세뱃돈은? 1위는 5만 원…2위는 안 주고 안 받기

설날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어른들 이쯤 되면 하는 고민이 있죠.

바로 세뱃돈 얼마나 줘야 하나라는 것인데요, 참고할 만한 기사가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SK커뮤니케이션즈가 성인 남녀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적당한 세뱃돈 금액을 물었는데요, 10명 가운데 4명은 5만 원이 적당하다고 답했습니다.

30%는 서로 부담되지 않도록 안 주고 안 받자며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액수의 크고 작음을 떠나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1만 원을 선택한 응답자도 15%에 달했습니다.

비교적 큰 금액인 10만 원이 적당하다는 의견도 적지가 않았는데요, 특히 20대의 경우 4명 중 1명이 10만 원이 적당하다고 답해서 다른 연령대보다 비중이 높았습니다.

왜일까요. 아직은 세뱃돈을 주기보다는 받는 입장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