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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째 이어지는 '물 폭탄'…'도로 위 지뢰'에 떠는 미국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싱크홀에 빠진 자동차'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3주째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폭풍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홍수와 산사태 등 피해가 잇따르면서 로스앤젤레스의 한 도로에서는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 두 대가 싱크홀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싱크홀에 빠진 자동차들

한꺼번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 아래 흙이 유실돼 싱크홀인 생긴 것으로 보이는데요.

LA 소방 당국은 한 차량이 다른 차량 아래에 깔린 상태였으며, 운전자와 탑승자 구조작업에 50명의 구조대원이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위쪽 차량 탑승자 2명은 스스로 탈출했고 아래 차량에 타고 있던 10대 소녀와 여성 1명은 구조대원들이 구출해 병원으로 옮겼는데요.

이들은 경미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무시무시한 싱크홀.. 더 커질까 걱정입니다.", "가뭄과 산불이 이어지던 캘리포니아에 이번엔 물 폭탄이네요. 안타깝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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