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앞두고 한국농구연맹, KBL과 선수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KBL은 오늘(11일) "본 행사 하루 전인 14일 올스타 팬 투표 '톱10' 선수들이 직접 올스타전 거리 홍보에 나선다.
수원의 명소인 화성행궁을 찾아 핫팩과 음료 등 경품을 제공하며 올스타전을 홍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올스타전은 일요일인 15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리는데, 올스타 팬 투표에서 각각 1, 2위에 오른 허웅(KCC)과 이대성(한국가스공사)이 이끄는 두 팀이 맞붙습니다.
15일 올스타전 직전에는 올스타 팬 투표 톱10 선수들과 포토타임, 렌즈 아반도(인삼공사), 론제이 아바리엔토스(현대모비스), 샘조세프 벨란겔(한국가스공사) 등 아시아쿼터 선수 3명의 사인회가 준비돼 있습니다.
당일 낮 12시 40분부터는 '3점 슛 콘테스트'와 '덩크슛 콘테스트' 예선이 펼쳐지고, 이는 KBL 통합홈페이지와 아프리카TV, SPOTV NOW, SKT에이닷에서 볼 수 있습니다.
3점슛 콘테스트 결선은 1쿼터 타임아웃 때, 덩크슛 콘테스트 결선은 하프타임에 진행됩니다.
3쿼터 타임아웃에는 아반도, 아바리엔토스, 벨란겔과 올스타 대표 선수 3명인 김선형(SK), 변준형(인삼공사), 이정현(캐롯)의 3대3 경기가 열립니다.
이 외에도 선수 소개와 입장 때 래퍼 비오가 오프닝 공연을 진행하고, 하프타임에는 댄스팀 '훅'(HOOK)과 팬 투표 톱10 선수들의 특별 무대도 마련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