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새마을금고 씨름단이 어제(10일) 공식 창단했습니다. 지자체 위주의 씨름단 구성에서 기업팀이 생긴 건 2016년 현대씨름단 해체 이후 7년 만입니다. 대한씨름협회 황경수 회장은 "씨름단을 창단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고 큰절을 하기도 했습니다. 황 회장은 1980~1990년대 씨름 황금기를 이끈 주역으로 '스타' 이만기와 강호동을 지도했습니다. 평생 씨름만을 보고 살아온 황경수 회장의 진심 어린 감사 인사,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박진형 / 영상취재: 공진구 / 제작: D콘텐츠기획부)
(구성·편집: 박진형 / 영상취재: 공진구 / 제작: D콘텐츠기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