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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재승인 의혹' 방통위 간부 2명…11일 영장실질심사

'TV조선 재승인 의혹' 방통위 간부 2명…11일 영장실질심사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재승인 심사 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방송통신위원회 간부 2명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모레(11일) 열립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이달 11일 오전 10시 반 방통위 양 모 국장과 차 모 과장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앞서 검찰은 양 국장과 차 과장에게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2020년 심사 당시 TV조선의 최종 평가점수가 재승인 기준을 넘자 방송정책부서에 근무하던 이들이 심사위원들에게 평가점수를 알려주며 점수표 수정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지난주 재승인 심사위원 4명을 소환한 검찰은 평가에 대한 의견을 사전에 교환했는지, 점수표를 수정한 구체적 이유가 무엇인지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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