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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일본서 또 '와사비 테러'…후기 남기자 "부디 여행 즐겨라"

최근 무비자 입국 허용, 엔저 현상과 맞물려 일본을 찾는 한국인들이 늘고 있는데요.

후쿠오카의 한 초밥집에서 한국 여행객이 와사비 테러를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기사로 확인하시죠.

최근 한 여행 관련 커뮤니티에 '와사비 테러를 당한 것 같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지난 4일, 후쿠오카에 있는 유명 초밥 체인점을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이것저것 시켜 먹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와사비의 양이 너무 많아 못 먹을 정도였다'며 '도저히 이상해서 열어보니 와사비를 한 숟가락 넣었더라'고 주장했습니다.

함께 올린 사진인데요, 밥알 위에 와사비가 얼핏 봐도 한 움큼 올라가 있는 걸 볼 수 있죠.

이후 글쓴이는 누리꾼들의 조언에 따라 해당 사진과 피해 사실을 구글맵 후기에 올렸는데요.

식당 측은 '우리 가게에서 이런 요리는 있을 수 없다'며 '장난으로 생각되니 여행을 부디 즐겨 달라'는 답변을 남겼습니다.

사과가 없는 답변에 누리꾼들은 공분했고요, 별점 1점과 함께 '장사할 자격이 없다', '인종 차별하는 가게' 등의 후기를 남겼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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