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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화려한 직업?"…김가영 기상캐스터, '더 글로리' 팩트체크

김가영 기상캐스터

김가영(34) 기상캐스터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속 기상캐스터 직업 묘사에 대해 비판했다.

8일 김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더 글로리' 과몰입러로서 기상캐스터 팩트체크"라면서 "적당히 화려한 직업? 힘들게 노력하는 직업"이라고 강조했다.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임지연 분)은 학교폭력 가해자에서 기상캐스터가 된 뒤 "적당히 화려한 직업을 얻어서 결혼한 역할"로 묘사됐다.

또 박연진은 월급 200만 원을 주고 작가를 직접 고용하고, 코디네이터에게 갑질을 하는 등 방송국의 빌런처럼 그러졌다.

이에 대해 김가영 기상캐스터는 "일상뿐 아니라 안전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컴퓨터 그래픽 의뢰부터 취재와 원고 작성까지 오롯이 캐스터의 몫이며, 때로는 제보 사진과 음악, 의상, 소품까지도 맡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기상캐스터 임지연에 대해선 "확신의 기상캐스터다. 현직인 줄 알았다.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더 팬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더 글로리'에 대해서도 "밤새워서 단숨에 다 봤다. 시즌 2, 3월 언제 오려나"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김가영 기상캐스터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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