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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생방 훈련 받고 괴로워하는 BTS 진…이례적인 훈련소 근황 공개

방탄 진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의 훈련소 근황이 공개됐다.

6일 진이 훈련받고 있는 연천 5사단 신변교육대대 측은 공식 카페를 통해 훈련소 훈련병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중에는 진의 모습도 담겨있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진의 화생방 훈련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사진 속 진은 화생방 훈련을 마친 후 눈도 못 뜬 채 괴로워하고 있고, 동기들은 진의 얼굴에 물을 부어주며 가스를 씻어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진의 가슴 부위에 달린 '중대장 훈련병' 명찰도 눈에 띈다.

방탄 진

또 다른 사진에는 군복을 입은 진이 수류탄 투척 훈련을 받는 뒷모습이 담겼다.

이번에 공개된 진의 훈련소 사진들은 그간 군에 입대한 남자 연예인들이 군복을 입고 의자에 앉아있는 정돈된 모습을 보여줬던 것과 달리, 화생방, 수류탄 투척 훈련 등 생생한 훈련 모습을 담고 있어 이례적이다.

사진을 본 팬들은 "아이고 화생방이라니. 훈련받느라 고생했다", "어떤 훈련받고 지내는지 알려줘서 좋다", "힘들겠지만 너무 잘하고 있는 거 같아 자랑스럽다", "진뿐만 아니라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국군 장병들 모두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 맏형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고,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게 된다. 진에 이어 다른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예정된 개인활동을 마친 후 차례차례 입대할 예정이다.

[사진=연천 5사단]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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