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6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을 열흘간 연장하는 안건을 처리합니다.
여야는 어제 국정조사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하고 3차 청문회와 전문가 공청회 등 세부 사항은 특위 차원에서 논의하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3차 청문회 증인 명단을 놓고 여야가 협상 중인데 특히 '닥터카 탑승' 논란을 빚은 신현영 의원을 포함할지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가족은 국정조사 기간을 열흘보다 더 연장하고 유가족이 증인으로 참여하는 청문회를 국회에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