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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머pick] 집단 탈옥 사건으로 드러난 교도소 VIP 구역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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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무장 차량을 동원한 괴한들의 습격으로 죄수 집단 탈옥 사건이 발생한 미국 접경 멕시코의 한 교도소.

당시 교도관과 보안요원 등 최소 17명이 총격에 숨졌는데요, 이후 교도소 안에 있는 VIP 실 10곳이 발견됐습니다.

TV는 물론 10여 개의 무기에 수십 대의 휴대전화도 발견됐습니다.

코카인과 펜타닐 등 마약류에 금고까지 발견됐는데, 안에는 170만 2천 페소, 우리 돈 약 1억 1천만 원에 달하는 돈까지 있었습니다.

이 방은 다른 죄수 30여 명과 탈옥한 악명 높은 마약 카르텔 '로스메히클레스'의 두목이 썼다고 하는데요, '엘 네토'라 불리던 그는 살인 및 납치 등으로 224년 형을 선고받아 2009년부터 복역했지만, 이렇게 사실상 왕 노릇을 하며 호화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편집 : 장희정,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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