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 단기 체류 외국인 61명 확진

중국발 입국자 PCR 검사 의무화 첫날, 단기 체류 외국인 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2일) 중국에서 입국한 뒤 PCR 검사를 받은 단기 체류 외국인 309명 중 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양성률로 따지면 19.7%로, 5명 중 1명꼴입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단기 체류 외국인 확진자 61명은 공항 인근에 마련된 임시 격리 시설에서 7일간 머무르게 됩니다.

검사비 8만 원과 격리 비용은 모두 자기 부담입니다.

오는 5일부터는 한국에 들어오려는 중국 입국자는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도 제출해야 합니다.

출발 48시간 이내 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RAT) 결과 음성이어야 한국행 비행기를 탑승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