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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2', 천만 흥행 보인다…개봉 3주만에 누적 770만 돌파

아바타

영화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개봉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2'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신년 1월 1일까지 전국 127만 4,171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774만 2,584명.

개봉 17일 만에 600만, 18일 만에 700만을 돌파한 '아바타2'는 적수 없는 독주를 이어가며 2023년 첫 대형 흥행에 도전하고 있다. 관객 동원 흐름을 보면 2023년 첫 천만 흥행도 가시권에 들었다.

제작비 3억 5천만 달러(한화 약 4,500억 원)를 쓴 '아바타2'의 손익분기점은 20억 달러로 추정된다. 개봉 2주 만에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 매출을 올리며 반환점을 돌았다. 국내에서는 95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아바타2'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2009년 개봉한 '아바타'의 속편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기간 51만 8,886명을 모은 '영웅'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7만 2,808명을 기록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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