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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국가대표 선수단, 해맞이 등산으로 재무장…새해 선전 다짐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 해맞이 등산으로 재무장…새해 선전 다짐
쇼트트랙 최민정, 심석희 등 한국 빙상 국가대표 선수들이 해맞이 등산으로 새해를 열었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윤홍근 연맹 회장과 국가대표 선수단은 오늘(1일) 새벽 경기도 이천 설봉산 정상을 찾아 새해 선전을 다짐했다"며 "등산을 한 선수단은 함께 떡국을 먹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빙상은 지난해 국제무대에서 선전했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편파 판정 논란을 딛고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고, 스피드스케이팅도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차준환은 남자 선수 역대 최고인 5위에 올랐고, 여자 싱글 유영과 김예림도 나란히 '톱10'을 찍으며 선전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이후에도 각종 국제대회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은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1~4차 대회 여자 500m 우승을 휩쓸었습니다.

빙상 대표팀 선수들은 새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쇼트트랙 대표팀과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2월 재개하는 월드컵 시리즈를 준비 중이며 피겨 선수들은 5일부터 열리는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앞두고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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