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슛 시도하는 돈치치(오른쪽)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가 두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댈러스는 오늘(30일) 홈에서 열린 휴스턴 로키츠와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129대114로 이겼습니다.
댈러스는 서부 콘퍼런스 5위(20승 16패)로 올라섰습니다.
이틀 전 연장 승부가 펼쳐진 뉴욕 닉스와 경기에서 60득점 2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해 NBA 최초로 60득점 2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넘어서는 역사를 쓴 돈치치가 또 한 번 트리플더블을 작성했습니다.
돈치치는 34분 17초를 뛰며 35득점 12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돈치치가 올 시즌 두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휴스턴은 10승 25패로 서부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제일런 그린이 23득점, 케빈 포터 주니어가 17득점 7어시스트 등을 올렸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동부 콘퍼런스 선두 보스턴 셀틱스는 홈에서 LA 클리퍼스를 116대110으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제일런 브라운과 제이슨 테이텀이 나란히 29점씩을 넣어 커와이 레너드(26득점 8리바운드), 폴 조지(24득점 6어시스트) 듀오가 버틴 클리퍼스를 눌렀습니다.
(사진=AP, USA TODAY Sport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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