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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김태희 부부 스토킹' 40대, 재판 넘겨져…"미용실도 찾아가"

가수 겸 배우 비와 김태희 씨 부부를 스토킹 한 혐의로 47살 A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지난해 열네 차례에 걸쳐 두 사람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눌러 경범죄 통고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지난 2월, 또다시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눌러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뒤 비 씨가 이용하는 미용실까지 찾아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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