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한아름, 제왕절개로 둘째 출산…두 아들 엄마 됐다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둘째를 품에 안았다.

30일 한아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출산 잘하고 왔다. 둘째라고 여유 넘치다가, 지금은 고통에 허덕이는 중"이라면서 "마취 기운 있어서 안 아팠나 보다. 마취 다 풀리자마자 너무 아파서 격하게 무통주사 누르는 중이다. 페인버스터와 무통 내 생명줄 잡고 이 밤을 버티고 있다."고 출산 후기를 전했다.

한아름은 이어 "건강하고 둘째 뽀또도 3.98kg으로 아주 건강하게 잘 태어났다."면서 "둘째는 사랑이라는 말 맞다. 뭘 해도 이쁘고 귀엽다. 내 아들들 이제 꽃길만 걷게 해줄게."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한아름은 2012년부터 1년 동안 티아라로 활동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했다.

2019년 사업가 김영걸 씨와 결혼한 한아름은 TVING '결혼과 이혼 사이' 출연해 부부사이 갈등을 보여줬지만 종영 직후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