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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집단 불법행위 엄단…악습, 폐단 끊겠다"

윤희근 경찰청장 "집단 불법행위 엄단…악습, 폐단 끊겠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30일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집단 불법 행위에 대한 당당한 법 집행으로 국가의 법치 질서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청장은 건설 현장 불법행위를 겨냥해 "경찰이 가진 모든 역량을 투입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악습과 폐단을 반드시 끊어내겠다"며 "(일부 노조원들이) 찬조비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하거나 부당한 고용을 강요하는 등 건설 현장을 무법천지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청장은 이태원 참사 이후 사회 안전망 강화도 강조했습니다.

윤 청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민의 많은 질타를 받았다"며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선제적 예방' 치안을 고도화해 국민 보호의 사각지대를 안전지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 청장은 "경제가 어려운 때일수록 서민을 상대로 한 범죄가 기승을 부린다"면서 "전세 사기와 보이스피싱, 마약범죄 척결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단계까지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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