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열애 상대 지목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는 누구?

배우 송중기의 열애 상대로 지목된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는 국내 관객들에게는 낯선 이름이다. 대부분 영국 영화와 드라마계에서 활동했고, 잡지 모델로도 활약했지만 그나마도 2019년 'CCTV: 은밀한 시선' 이후 배우 활동은 잠정 중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는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영화와 TV 시리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2007년 툴루즈 페스티벌에서 유명한 여배우로 선정되기도 했다.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는 영국 국적이지만 아버지의 사업 때문에 중학교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성장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가 2010년경 임신 중이었으며, SNS를 통해 10살 된 딸이 있다는 소문도 급속도로 확산됐다. 일각에서는 그가 딸뿐 아니라 아들을 낳았으며, 아들은 전 남자친구가 양육 중이라고 알려지기도 했다.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가 어떻게 만났는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송중기가 드라마 '빈센조' 출연 당시 이탈리아어를 배우기 위해 한국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던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를 소개받아 인연을 맺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앞서 송중기는 한 시상식에서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라는 수상 소감을 남겨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싱가포르 드라마 프로모션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여자친구를 당당히 취재진에게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송중기는 여자친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