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건강 악화로 연극 무대에서 하차했던 배우 신구 씨가 SBS 라디오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신구/배우 : 지난봄에 약간의 고비를 넘겼습니다. 지금은 연극하고 있으니까 다시 회복한 것 같습니다.]
신구 씨는 어제(26일) SBS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며 안부를 물었는데요, 신구 씨는 지난봄 고비를 넘겼다며 잘 회복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신구 씨는 지난 3월, 건강 악화로 연극 '라스트 세션'에서 하차한 적이 있는데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뒤 건강을 회복해 지난가을부터 연극 무대에서 다시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구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연기 열정을 불태우는 노배우에게 관객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