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한 매입임대주택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 달 2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청년 매입임대주택 815호,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천359호를 합쳐 모두 2천174호입니다.
청년매입임대는 만 19살부터 39살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근처 시세의 40∼45% 가격에 공급하고, 신혼부부 매입임대는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다가구주택 등은 시세의 30∼40%,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시세의 70∼80%로 공급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