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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컴맹' 할머니, 1년 만에 프로게이머 데뷔…"5시간씩 연습"

초등학생에게 장래희망을 물어보면 항상 순위권에 '프로게이머'가 들어있는데요.

작년까지만 해도 컴맹이었던 할머니가 1년 만에 프로게이머가 됐다네요.

경기장 열기가 아주 후끈후끈하죠.

e스포츠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로 승부를 가리는 자리인데요.

여기에 올해 65세인 타이완 할머니가 참가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할머니는 1년 전까지만 해도 컴퓨터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다는데요.

뇌와 손을 자극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에 게임을 시작했다네요.

이후 게임 매력에 빠져 일주일에 5시간씩 게임을 했다고 합니다.

급기야 한 대학교수가 설립한 시니어 게임단에 들어가 정식 훈련을 받고 프로게임선수로 데뷔했습니다.

할머니의 팀은 비록 1회전에서 탈락했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면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Taiwan Excellence, Tribun G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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