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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함께 하룻밤만이라도 더"…'축구 황제' 펠레, 상태 악화됐다

브라질의 월드컵 우승을 세 차례 이끈 축구 황제, 펠레가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펠레의 딸, 켈리 나시멘투는 지난 24일 SNS에 '함께 하룻밤만이라도 더'라는 글과 함께 병상에 누워있는 펠레를 끌어안고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펠레의 아들도 아버지의 손을 꼭 잡은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요.

펠레는 지난해 9월 결장에 암 종양이 발견돼 제거 수술을 받았고요, 이후 병원을 오가며 치료받다 지난달 심부전증과 전신부종 등으로 다시 입원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펠레의 상태는 악화했고 더는 항암 치료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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