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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커창 총리 "본토와 홍콩 왕래 정상화 서둘러야"

중국 리커창 총리 "본토와 홍콩 왕래 정상화 서둘러야"
리커창 중국 총리가 중국 본토와 홍콩의 인적 왕래 정상화를 서두르라고 지시했다고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리 총리는 지난 22일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을 만나 "관련 당사자들이 신속하게 소통하고 조율해 홍콩과 중국 본토 간 인적 교류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리 총리는 "코로나 예방·통제 최적화 조치가 질서 있게 추진됨에 따라 홍콩 정부와 시민들이 본토와의 왕래 재개에 관심이 크다"며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존 리 행정장관이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연례 업무 보고를 했으며 중국의 방역 완화에 맞춰 왕래 재개 방안이 논의됐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7월 취임한 존 리 행정장관은 연례 업무 보고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베이징을 방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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