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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 4년 연속 '올해의 선수'

<앵커>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022년 한국축구를 빛낸 최고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4년 연속이자 역대 최다인 통산 7번째 수상입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은 축구협회 기술위원회와 기자단 투표에서 대표팀 동료 김민재와 조규성을 제치고 한국축구 최고의 별로 뽑혔습니다.

4년 연속이자, 역대 최다인 통산 7번째로 '올해의 남자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 밤잠 설치며 항상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받은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손흥민의 2022년은 그야말로 '기적 같은 한 해'였습니다.

아시아 선수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라는 새 역사를 썼고, 대표팀에서도 눈부신 '캡틴 손'이었습니다.

6월 칠레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A매치 통산 100경기, 센추리 클럽 가입을 자축했고, 카타르월드컵에서는 '마스크 투혼'을 펼치며 12년 만의 16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을 비롯한 태극전사들과 '도하의 기적'을 합작한 벤투 감독은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최우수 지도자에 뽑혔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행복한 2023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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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시안컵에서 사상 첫 준우승을 이끈 지소연은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CG : 서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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