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장학재단이 제21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전국 초·중·고 축구 선수 20명에게 장학금 150만 원씩 전달했습니다.
또 이들에게는 고등학교 졸업까지 축구 용품을 후원합니다.
홍명보장학재단은 올해까지 21년간 축구 유망주 479명에게 장학금을 전했고, 이 가운데 김진수와 지소연 등은 국가대표로 성장했습니다.
홍명보 이사장은 "우리 축구 꿈나무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 장학금 수여식을 이어 나가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홍명보 장학재단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