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루, 3개월 전 음주운전 ·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된 가수 이루 씨가 석 달 전 음주운전에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의혹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이루 씨 대신 운전했다고 주장한 여성 프로골퍼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루 씨는 지난 9월,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로 입건됐는데요, 음주측정 결과 처벌한 만한 수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루 씨는 동승자인 여성 프로골퍼 A 씨가 운전했다고 주장했고, 동승자도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했는데요, 경찰은 CCTV 조사로 이루 씨가 술집에서 나와 운전석에 타는 장면을 확인했지만, 결국 혐의를 입증하지 못해 이루 씨를 불송치했습니다.

하지만 A 씨는 범인도피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이루 씨의 음주운전 혐의는 입증되지 않았지만, 범죄를 저지른 걸 알면서 숨겨줬다면 범인도피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