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생에게 입시 실기곡을 유출한 전 연세대 교수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불법과외를 하며 대학입시 실기곡을 유출한 혐의로 구속된 전 연세 음대 교수 A 씨를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과외 제자에게 올해 연세대 음대 피아노과 입시예심의 실기곡 1곡을 미리 알려줘 업무방해와 학원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지난 16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