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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번 간다면' 이규형, 깜짝 한식 요리 도전…찐친들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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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번 간다면'의 맏형 이규형이 동생들을 위해 한식 요리에 나선다.

22일 방송될 SBS '찐친 이상 출발-딱 한 번 간다면'(이하 '딱 한 번 간다면')에서는 호주 여행 마지막 도시 '케언즈'를 여행 중인 찐친 멤버들의 한식 사랑이 그려진다.

어느덧 여행 8일 차, 케언즈 로컬 크레페 가게에서 점심을 먹게 된 멤버들은 한국과 다른 형태의 크레페에 신기해하며 푸짐한 식사를 이어갔다. 하지만 맛있게 먹는 것도 잠시, 모두 자연스레 한국의 매운 음식을 그리워하기 시작했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 사이 이규형은 아까 못 타본 스카이레일이 꼭 타고 싶다며, 따로 차서원과 함께 한인 마트로 이동하는 계획을 세웠다. 맏형으로서 한식이 그리울 동생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한식을 차릴 계획이었던 것.

숙소에 도착한 이규형과 차서원은 현관에 장바구니를 숨겨놓고, 다른 멤버들이 씻는 동안 요리를 완성하는 작전을 짰다. 하지만 곧 동생들에게 작전을 들키게 됐고, 이에 이규형은 "몰래 하려고 얼마나 눈치를 봤는지 알아?"라며 공개적으로 '이규형의 생생 요리 정보통'을 찍기 시작했다.

이규형은 "요리 실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한 번쯤 차려주고 싶었다"라며 닭볶음탕, 떡볶이, 삼겹살, 어묵탕 등 한식으로 식탁을 가득 채웠다. 음식을 맛본 이상이는 "이게 얼마 만에 맡는 한식 냄새야"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임지연과 이유영 역시 "행복하다"는 말을 연발하며 감동의 시식을 이어갔다.

호주에서 맛본 한식 한상차림의 모습은 어땠을지, 찐친 멤버 이규형, 이상이, 이유영, 임지연, 차서원이 떠난 '경험'을 나누는 여행 리얼리티 '딱 한 번 간다면'은 22일 밤 9시에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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