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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빙판길 쏟아진 술병에 '발 동동'…'따뜻한 손길' 쏟아졌다

어제(21일) 오후 1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중산2단지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려고 차선을 바꾸던 탑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차량 자체는 괜찮았지만, 탑차 뒤에 실려있던 술병이 도로에 잔뜩 쏟아져 깨졌습니다. 

탑차 안으로까지 튄 술병 조각에 20대 탑차 운전기사가 당황한 찰나, '도움의 손길'이 등장합니다.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들, 근처를 지나던 시민들이 탑차 주변으로 모여 현장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빗자루까지 가져와 도로를 쓸고 멀쩡한 병은 하나둘 모아 다시 탑차에 싣습니다. 유리 파편이 가득했던 도로는 15분 만에 깔끔하게 정리됐습니다.

( 취재 : 김덕현, 여현교 / 편집 : 이혜림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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