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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첫 미얀마 결의안 채택…폭력 종식과 정치범 석방 요구

안보리, 첫 미얀마 결의안 채택…폭력 종식과 정치범 석방 요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군부 독재로 고통받는 미얀마에 관한 첫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안보리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어 찬성 12개국, 기권 3개국으로 미얀마에 관한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결의안은 미얀마 군부의 비상사태 도입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민주주의적 제도와 절차를 유지하고 국민의 뜻과 이해에 따라 건설적 대화와 화해를 추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7월 시민운동가들에 대한 처형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폭력 수위를 낮추고 지속 가능한 정치적 해법에 도달하기 위해 평화적이고 진실하며 포괄적인 절차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미얀마 군부가 아세안에서 합의된 평화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즉각적인 조치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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