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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8만 8천172명, 98일 만에 최다…위중증 나흘째 500명대

신규 확진 8만 8천172명, 98일 만에 최다…위중증 나흘째 500명대
▲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받기 위해 대기 중

코로나19 겨울 재유행 증가세가 이어지며 오늘(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8만 8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 8천172명 늘어 누적 2천839만 646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14일(9만 3천949명) 이후 98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어제(8만 7천559명)보다 613명 늘었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 14일(8만 4천553명)보다는 3천619명, 2주일 전인 지난 7일(7만 4천693명)보다는 1만 3천479명 각각 증가했습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12명으로 어제(519명)보다 7명 줄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8일 90일 만에 500명 선을 넘어선 뒤 나흘째 500명대입니다.

어제 사망자는 59명으로 직전일(56명)보다 3명 많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1천549명, 치명률은 0.11%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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