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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즐기는 메시 방해, 트로피에 키스…'진상남' 누구?

월드컵 기간 우리나라 손흥민 선수도 대접했던 한 유명 요리사가 특혜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눈치 없는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켰다고 하네요.

축구 팬이라면 메시 선수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그런데 꼭 이래야 했을까요? 한 남성이 월드컵 최종 우승으로 기쁨을 만끽하는 선수들 사이를 파고들더니 메시의 팔을 부여잡고 끈질기게 사진촬영을 조릅니다.

메시가 피하려 해도 포기를 모르죠.

결국, 사진 촬영에 성공하는데요.

이 남성, 튀르키예의 유명 요리사인 누스레트 괵체입니다.

특유의 소금 뿌리는 동작으로 인기를 끌어 '솔트배'라고도 불리는데요.

결승전이 끝난 경기장에 나타나 선수들과 촬영을 하고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만지거나 우승 메달을 입에 무는 등 종횡무진 누비고 다녔습니다.

사람들은 우승팀 선수도, 우승국의 수장도 아닌 요리사가 어떤 자격으로 경기장 출입 인증을 확보했는지 의문을 갖고 있는데요.

FIFA 회장과의 친분 탓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는데도 FIFA 측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nusr_et, 트위터 Insider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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