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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전복사고' 이루 "변명 여지 없어…연예활동 중단"

'음주+전복사고' 이루 "변명 여지 없어…연예활동 중단"
가수 이루 겸 배우 이루(본명 조성현·39)가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것에 대해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루는 음주운전 사고가 보도된 당일인 20일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드린다.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 이루는 자신의 과오로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것과 관련해 "현재 준비 중인 드라마 제작사 및 방송사 관계자분들에게도 누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다"라며 자숙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저를 되돌아보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반성의 뜻을 전했다.

이루는 지난 19일 밤 서울 용산구 강변북로 구리 방향에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차량은 전도됐으며 동승자 남성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0.03% 이상 0.08% 미만)였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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