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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일본 방문 급증에 관광업계 '활짝'…관광객 4분의 1이 한국인

일본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면서 일본의 백화점, 호텔 등의 매출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니혼 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5대 백화점의 11월 면세 매출액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11월 대비해서 50~90%에 달했습니다.

미쓰코시 이세탄 백화점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면세 매출액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보다 4% 늘기까지 했는데요.

엔저 현상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고가 소비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여행 수요가 늘면서, 객실 단가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호텔도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 관광국에 따르면 지난 10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4분의 1이 한국인이었는데요.

한국인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10월의 약 60% 수준까지 회복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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