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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아이 아빠' 정성호 "길 가다 뺨 맞아도 웃을 듯" 벅찬 소감

'다섯 아이 아빠' 정성호 "길 가다 뺨 맞아도 웃을 듯" 벅찬 소감
개그맨 정성호가 다섯째 아이를 품에 안은 소감을 밝혔다.

19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 씨는 18일 오후 1시 24분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에서 3.45kg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정성호는 "우리 집에 온 다섯 번째 천사. 너무 좋아서 계속 눈물이 나더니 머리가 아프다. 그래도 오늘 하루는 정말 길을 가다 뺨 맞아도 웃을 거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10개월 동안 고생한 맑음이가 건강해서 하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감사한 마음 간직하고 베풀며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아내 경맑음 씨도 자신의 SNS에 "우리의 다섯째! 히어로(태명)야. 엄마 아빠 품에 건강히 안겨줘서 너무너무 고마워"라며 "우리 가족이 된 걸 환영해. 사랑해. 고마워"라고 출산 소감을 남겼다.

정성호와 경맑음 씨는 2010년 1월 17일 결혼, 그 해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어 2012년 둘째 딸, 2013년 셋째 아들, 2014년 넷째 아들을 출산했고, 이번에 다섯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장군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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