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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만에 월드컵 우승한 아르헨티나…특별한 조력자 있었다?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거머쥐면서 그토록 바라던 남미 탈환을 이뤄낸 아르헨티나.

그런데 이 영광 뒤에는 메시를 포함한 선수팀의 노력 외에도 특별한 조력자가 있었다고 하네요.

우리에게 "대~한민국"이 있다면 아르헨티나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이 '아부엘라'가 울려 퍼졌습니다.

일흔을 훌쩍 넘은 백발의 할머니가 거리에서 청년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면서 그야말로 '국민 할머니'로 뜬 건데요.

할머니를 둘러싼 채 방방 뛰며 "아부엘라! 라! 라! 라!"라고 연달아 소리치는 사람들.

아부엘라는 스페인어로 '할머니'라는 뜻입니다.

할머니는 그간 아르헨티나 경기가 있을 때마다 거리 응원을 함께 해 연승을 이끈 행운의 부적으로 여겨졌습니다.

아르헨티나가 최종 우승을 한 걸 보면 결승전에서도 할머니의 응원이 효력을 발휘하지 않았나 싶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A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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