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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서해위성발사장서 위성시험품 탑재 500㎞ 고각발사"

북한 "서해위성발사장서 위성시험품 탑재 500㎞ 고각발사"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어제(18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 단계의 중요 시험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국가우주개발국 대변인은 "이번 중요 시험이 위성촬영 및 자료전송계통과 지상관제체계의 능력을 평가하는 데 기본 목적을 두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조선중앙통신은 "위성시험품을 운반체에 탑재하여 고도 500Km까지 고각발사했다"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국가우주개발국은 이번 시험 통과가 중요한 성과이자 정찰위성발사의 최종관문공정을 거친 것이라며 내년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오전 11시 13분에서 낮 12시 5분쯤까지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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