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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버스 기다리다 '봉변'…"아이가 무섭대요" 무슨 일
잘 가더니 갑자기 멈춰선 차량…"얌체 운전 끝판왕" 분노
'손가락 모양' 건물에 "제발"…2,600억 들였는데 흉물로
'펑' 터져도 상자부터 옮긴 노동자들…안타까운 CCTV
"어? 땅이 이상해" 살펴보다 화들짝…3m 구멍에 택시 '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