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세계 흥행 1위 '아바타' 후속편 나왔다…전작 기록 넘을까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목요일에는 볼만한 개봉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아바타: 물의 길 / 감독 : 제임스 캐머런 / 주연 :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지난 2009년 개봉해 전 세계 영화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입니다.

판도라 행성에서 인간이 아닌 나비족으로 살아가기로 한 주인공 제이크는 가족을 데리고 부족을 떠나 해안가에 거주하는 물의 부족에 합류합니다.

행성의 자원을 착취하려는 인간들의 공격에 맞선 치열한 전투와 가족애를 그리고 있습니다.

한국 개봉을 앞두고 캐머런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대거 내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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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페르시아어 수업 / 감독 : 바딤 피얼먼 / 주연 : 나우엘 페레즈, 라르스 아이딩어]

페르시아어 배우기를 원하는 독일군 장교에게 자신이 페르시아인이라고 거짓말을 한 덕분에 겨우 살아남은 유대인 질.

비상한 기억력을 가진 그는 수용소에 끌려온 사람들의 이름을 조합해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매일 페르시아어 수업을 이어갑니다.

하지만 목숨을 건 거짓말이 행여 탄로 날까, 가슴 조이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2차 세계대전, 유대인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한 영화 '페르시아어 수업'은 실화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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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웨이크 / 감독 : 야마다 아츠히로 / 주연 : 요시자와 료, 와카바 류야]

라이벌의 압도적인 재능에 절망하여 프로 기사의 꿈을 포기한 에이치, 인공지능 장기 프로그램 '어웨이크'를 개발해 어릴 적 라이벌과 맞붙게 됩니다.

영화 '어웨이크'는 일본에서 실제 펼쳐졌던 AI와 프로 장기 기사의 대국에서 영감을 얻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