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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전력, 올겨울 들어 최고치 경신…공급 예비율 12%

[경제 365]

한파가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가 대폭 늘어 어제(14일) 최대 전력이 올겨울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하루에 돌릴 수 있는 발전소의 총 설비용량을 의미하는 전력공급능력도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10만 MW를 넘었습니다.

전력 공급 예비력은 1만 509MW, 공급 예비율은 12%로 올겨울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발전기 고장 등의 비상 상황까지 대비하려면 예비전력이 1만 MW, 전력 예비율이 10%를 넘겨야 수급이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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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늘부터 내년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부문별로 엽니다.

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국내외 임원급이 모여 사업 부문별,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 목표와 영업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이번에는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고물가, 고환율 등 복합위기 타개책이 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이재용 회장은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추후 사업전략 등을 보고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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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제품을 할인해 파는 '윈·윈터 페스티벌'이 오늘부터 열흘간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열립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온·오프라인에서 중소·소상공인 우수 상품이 소개되고 대대적인 할인, 판촉 행사가 진행된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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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한 달 전보다 하락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조사한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6.2%로 10월보다 6.3%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미입주 원인으로는 원래 가지고 있던 주택 매각이 지연됐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52%로 가장 많았고, 세입자 미확보, 잔금대출 미확보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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