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강속구 투수 노아 신더가드가 LA다저스 유니폼을 입습니다.
AP 통신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신더가드는 다저스와 1천300만 달러(약 169억 원)에 1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신더가드는 2015년 뉴욕 메츠에서 데뷔했습니다.
긴 금발머리에 불같은 강속구를 던지면서 '토르'라는 별칭으로 불렸습니다.
2019년까지 47승을 거두면서 활약했으나 2020년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2021년에는 2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올해는 LA에인절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두 팀을 오가며 25경기에서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94로 부활했습니다.
내년 시즌 다저스에서 훌리오 우리아스, 클레이튼 커쇼, 토니 곤솔린, 더스틴 메이 등과 선발 로테이션을 이룰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