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2/11/15/30000803765.png)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첫날 전국 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15일 영화관입장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 첫날인 14일 전국 35만 9,29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개봉 당시 외화 최초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종 관객 수 1,333만 8,863명을 기록한 전편 '아바타'(2009)의 오프닝 스코어 20만 5,303명을 훌쩍 넘어선 기록이다.
개봉 전 90%에 육박하는 예매율과 80만 장이 넘는 예매량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던 '아바타:물의 길'은 첫날부터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하루 전날까지 무려 21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올빼미'를 가볍게 제쳤다.
높은 예매율은 주말에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아바타:물의 길'의 경우 특수관 예매가 많아 매출에 있어서도 초반부터 큰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