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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 성폭행' 재판받는 JMS 정명석, 추가 고소당해

'여신도 성폭행' 재판받는 JMS 정명석, 추가 고소당해
외국인 여성 신도들을 지속해서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 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가 20대 한국인 여성 신도 2명으로부터 추가 고소를 당했습니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20대 여성 A 씨와 B 씨 측 변호인이 지난 12일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2018년쯤부터 오랜 기간 충남 금산군에 있는 교회 시설에서 정 씨로부터 각각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두 사람을 상대로 피해 사실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정 씨로부터 성추행 등 피해를 봤다는 또 다른 한국인 여성 신도 2명도 고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씨는 신도 성폭행 등 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 후 2018년 2월 출소했습니다.

하지만 출소 직후부터 지난해 9월까지 금산군 한 수련원 등에서 17차례에 걸쳐 홍콩 국적 여성 신도를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성 신도의 허벅지 등을 만진 혐의로 지난 10월 28일 다시 구속 기소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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