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7.1% 올랐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최소폭 상승으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3%)도 하회했습니다.
전월 대비로도 0.1% 상승해 역시 시장 전망치(0.3%)를 밑돌았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6.0%, 전월보다 0.2%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