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전경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군사 지원을 위해 내년도 관련 기금 2조 8천억 원가량을 추가 조성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EU 외교장관이사회는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고 내년 기준 유럽평화기금(EPF)의 재정지출 한도를 20억 유로(약 2조 7천600억 원)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PF는 EU 예산이 아닌 국민총소득(GNI) 비율에 따라 각 회원국의 기여로 마련한 특별 기금입니다.
분쟁 방지 등을 목적으로 EU 차원의 군사지원 시 활용할 목적으로 지난해 조성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